부산시, LINC 3.0 사업단장 협의회 출범… 지산학 협력 생태계 본격 조성 지역 산업과 대학 상생 이끈다!
부산시(시장 박형준)는 어제(13일) 오후 ‘부산권 LINC 3.0 사업단장 협의회’ 출범을 알리는 발대식을 열고, 지산학 협력 생태계 조성을 위한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한다.
이성권 부산시 경제부시장을 비롯하여 ‘LINC 3.0’ 사업에 선정된 지역 대학 14개교*의 사업단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부산권 LINC 3.0 사업단장 협의회’ 발대식이 13일 부산시티호텔에서 열렸다.
발대식에서는 ▲부산권 LINC 3.0 사업단장 협의회 경과보고 ▲대학별 LINC 3.0 사업 계획 발표 ▲부산권 LINC 3.0 사업단장 협의회 공동사업 방안 제안 및 토의 등이 진행됐다.
대학별로 중점 추진 분야를 살펴보면, 동서대학교는 ‘문화컨텐츠 융합’, 부산과학기술대학교는 ‘서부산권 뿌리산업 디지털 트윈, 의료보건 영역 디지털 융합’, 부산대학교는 ‘디지털 그린 기술혁신’ 등이다.
발대식에서 논의된 협의회 공동사업 방안은 지산학엑스포(가칭), 기업가정신·창업교육센터, 기업-대학 기술매칭 로드쇼 등이다.
발대식을 기점으로 부산권 LINC 3.0 사업단장 협의회에서는 지역 대학과 지역 산업의 애로사항을 듣고 함께 협력하여 대응하며, LINC 3.0 사업 참여 대학 간 공동사업 발굴 및 추진을 통해 우수한 성과를 창출하고 확산하는 등 지산학 협력 생태계 조성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해나갈 계획이다.
한편, LINC 3.0은 산학연협력 선도(전문)대학 육성사업으로, 1단계 LINC, 2단계 LINC+ 사업 성과를 바탕으로 고도화한 후속 사업이며 교육부 대학지원사업 중 지원 규모가 가장 큰 산학협력 종합 지원사업이다.
지난 5월 교육부의 LINC 3.0 사업 공모에 부산지역 14개 대학이 최종 선정됐고, 사업의 성공적인 추진과 시너지 효과 창출을 위해 LINC 3.0 사업 선정 대학을 통합한 ‘부산권 LINC 3.0 사업단장 협의회’가 6월에 구성됐다.
이성권 부산시 경제부시장은 “앞으로 LINC 3.0 사업의 성공적인 추진을 통해 대학의 인재 양성과 기술개발이 기업 성장으로 연계되는 선순환 생태계를 조성하고, 나아가 지역 산업과 대학의 위기를 극복하고 지역의 미래 성장 동력을 창출하는 데 지산학이 함께 노력해 나가자”라고 밝혔다. <저작권자 ⓒ 뉴스코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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