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 세계 건축인들 2030 부산세계박람회Bcome 2022 국제아이디어 공모전 개최
부산시(시장 박형준)와 (사)부산건축제조직위원회(위원장 서의택)는 ‘2030부산세계박람회 참가국 홍보관 디자인’을 주제로 ‘Bcome 2022 국제아이디어공모전’(이하, Bcome공모전)을 개최한다.
Bcome공모전은 부산 현안에 대한 건축적 아이디어 수렴과 신진건축가 발굴을 위해 지난 2020년부터 매년 추진되고 있다. 지난해에는 ‘15분 도시’를 주제로 공모를 진행해 15개국 68개 팀이 응모한 바 있다.
올해 공모전은 부산시가 유치를 추진하고 있는 2030부산세계박람회의 참가국 홍보관 디자인을 주제로 국제아이디어를 공모한다. 참가자들은 본인의 국적과 무관하게 원하는 국가를 선택한 다음, 해당 국가의 특색과 2030부산세계박람회의 주제 ‘세계의 대전환, 더 나은 미래를 향한 항해’를 담은 참가국 홍보관을 디자인해 제안하면 된다.
국내외 건축전문가를 비롯해 관심 있는 누구나 이번 공모전에 참가할 수 있으며, 오는 8월 12일까지 공모 누리집(http://bcome.biacf.or.kr)을 통해 참가 등록하면 된다. 참가 등록자는 9월 19일부터 23일까지 작품(디자인)을 제출해야 한다.
수상작은 9월 중 심사를 거쳐 10월 4일 발표될 예정이며, 1등 1팀(상금 1,000만 원), 2등 1팀(상금 500만 원), 3등 5팀(상금 각 100만 원)을 선정한다.수상작은 2022부산건축제 기간(10.26~10.30) 중 신세계백화점 센텀시티점 내 건축제 전시장에 전시되며, 이후 2030부산세계박람회 유치 홍보에도 활용될 예정이다. 자세한 공모 요강은 공모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박형준 부산시장은“이번 공모전은 2030부산세계박람회의 청사진을 세계인과 함께 그려보고, 결과물들을 부산시민과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며, “대내적으로는 2030부산세계박람회에 대한 시민들의 관심을 높이고, 대외적으로는 2030부산세계박람회 유치를 위한 부산의 열정과 의지를 보여줄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저작권자 ⓒ 뉴스코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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