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천군 청소년수련관(관장 신현일)이 군 청소년 어울림마당의 일환으로 오는 16일 ‘역!사이다’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2017년에 시작해 올해로 6회째를 맞이한 ‘역!사이다’는 역사적 사실을 다양한 프로그램과 결합하여 사이다처럼 시원한 역사체험을 하게 된다는 의미를 지녔다.
지역 내 청소년과 가족들에게 독립운동가의 희생과 애국정신을 심어주고 역사를 기억하자는 취지로 마련됐으며, 이번 프로그램은 103년 전으로 돌아가 독립투사들의 애국정신을 기릴 수 있는 유익한 체험이 진행된다.
△독립투사들의 고뇌를 간접적으로 경험해보는 ‘피가 있고 뼈가 있다면’ △태극기에 대해 알아보는 ‘당신은 한국인입니까?’ △서천 지역 독립운동가인 월남 이상재 선생과 근현대 역사를 배워보는 ‘과거시험’ △옛 의복을 입고 사진을 촬영하는 ‘그 때, 그 시절’ △독립군이 되어 보는 ‘독립군 전투체험’ 등 5개 프로그램이 펼쳐진다.
운영시간은 오전 9시 30분부터 오후 4시까지로, 참여는 1개 프로그램당 최소 2명부터 최대 5명까지 신청 가능하다. 원활한 진행을 위해 선착순으로 예약을 받는다.
당일 방문하는 청소년과 관광객에게도 다양한 체험거리 제공을 위해 방과후아카데미 ‘다락방’이 페이스페인팅, 바리스타 동아리 ‘알콩달콩’이 ‘정동구락부’ 카페를 운영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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