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주군보건의료원은 치아결손으로 음식물 섭취가 자유롭지 못한 저소득층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의치(틀니)를 지원한다.
무주군보건의료원에 따르면 만 65세 이상 국민기초생활수급자와 차상위 본인부담금 경감 대상자 등 10명의 어르신에게 의치(틀니)을 지원했다.
완전의치 및 부분의치 시술비용과 사후관리를 지원하며, 노인 불소도포와 치면세정술, 치석제거 등 구강관리도 지원한다. 무주군보건의료원은 앞으로도 오는 12월까지 노인의치 대상자를 선정하고 지원에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
이밖에 의치 사용여부와 불편사항 등을 살피며 틀리보관함과 세정제 등을 무료 배부하고 있으며, 틀니 관리에 대한 방법도 안내하고 있다.
무주군보건의료원 박인자 의료지원과장은 "노인의치사업의 효율적인 추진을 위해 관내 치과에서 시술하고 있다“라며 "대상자 선정에서 사후관리까지 어르신 맞춤형 관리로 건강하고 행복한 노후생활에 기여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무주군보건의료원은 지난 2001년부터 의치(틀니)지원 사업을 추진해 700여명의 어르신들에게 치아결손으로 음식물 섭취가 불편했던 구강기능 회복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 <저작권자 ⓒ 뉴스코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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