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시 4개 보건소는 지난 7일 우암동에서 장애인들에게 효율적이고 실질적인 재활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12개 기관으로 구성된 지역사회재활협의체 간담회를 개최했다.
청주시는 지난 1월, 청주대학교 물리치료학과, 충북보건과학대학교 작업치료학과, 청주시장애인복지관, 씨엔씨푸른병원, 아이엠재활병원, 충청북도보조기기센터, 청주시자원봉사센터, 청주시 장애인복지과와 4개 보건소 등 12개 민관기관으로 구성된 협의체를 구축하고 관련 전문가들을 위원으로 위촉했다.
지역사회재활협의체는 장애인의 재활과 사회복귀를 돕고자 지역 보건의료와 복지 자원의 효율적인 운영을 위해 조직된 민관협력 협의체이다.
이번 간담회에서는 2022년 청주시 지역사회중심재활사업 추진현황 보고와 함께 향후 운영 방향에 대해 논의했다. 또한 장애인의 사회 참여와 재활 촉진을 위해 장애인의 욕구에 맞춘 지역사회 자원 간 의사소통 채널을 다양화하고 상호 연계 협력을 강화하기로 했다.
상당보건소 관계자는 “협의체를 통해 전문가 의견을 청취하고 반영해 장애인들의 재활과 사회복귀를 돕기 위해 적극적으로 재활사업을 추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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