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 성인 발달·지적 장애인 '둥근마음 힐링캠프' 개최! 2022년 부산시 「따뜻한 공동체 만들기」 사업
부산시(시장 박형준)는 직업재활센터에서 근무하는 성인 발달·지적 장애인들의 마음 치유를 위한 ‘둥근마음 힐링캠프’가 오늘(6일)부터 8일까지 삼동배내청소년수련원에서 열린다.
2022년 「따뜻한 공동체 만들기」 사업의 일환으로 진행되는 이번 행사는 부산시가 후원하고 원불교 부산울산교구가 주최·주관한다. 따뜻한 공동체 만들기 사업은 시가 종교단체들의 사회공헌활동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행사에는 사회복지법인 든솔이 운영하는 든솔직업재활센터와 꿈모아직업재활센터에서 근무하는 성인 발달·지적 장애 사원 45명과 관계자 등 60여 명이 참가한다. 참가자들에게는 2박 3일 동안 숲길 하이킹, 계곡 물놀이, 새집 만들기 등 다양한 자연 체험 프로그램과 마음일기, 절 명상 등의 마음돌봄 프로그램이 제공될 예정이다.
특히, 성공적인 행사 개최를 위해 삼동배내청소년수련원에서 직접 참가자들을 찾아 절수행, 소리명상, 마음일기장 만들기 등의 사전 프로그램도 진행했다.
김기환 부산시 문화체육국장은 “최근 발달장애인 돌봄에 대한 사회적 관심과 요구가 뜨거운 가운데, 원불교 부산울산교구에서 발달장애인의 마음 치유를 위한 행사를 마련해주셔 감사하다”라며, “이번 행사가 발달장애인들에게 여름휴가와 새로운 경험을 제공할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전했다.
한편, 원불교 부산울산교구는 이번 둥근마음 힐링캠프 외에도 시민들의 마음 치유를 위한 에니어그램*명상 프로그램도 사회공헌활동으로 추진하고 있다.
* 에니어그램: 사람을 9가지 성격으로 분류하는 성격 유형 이론 중의 하나 <저작권자 ⓒ 뉴스코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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