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상한 변호사 우영우’ 한바다 팀이 의뢰인의 마음을 열기 위해 비장의 무기를 꺼낸다.
ENA채널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연출 유인식, 극본 문지원, 제작 에이스토리·KT스튜디오지니·낭만크루) 측은 6일, 좀처럼 마음을 읽기 어려운 피고인을 만나 고군분투하는 우영우(박은빈 분)와 정명석(강기영 분), 최수연(하윤경 분)의 모습을 포착했다. 여기에 사건의 실마리를 찾기 위해 나선 우영우, 이준호(강태오 분)의 모습도 기대감을 높인다.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가 유쾌하고 따뜻한 휴먼 법정물로 큰 사랑을 받고 있다. 편견을 통쾌하게 깨부순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의 활약에 시청자들의 호평과 열띤 응원이 쏟아지고 있다. 마음의 온도를 높이는 ‘힐링드’의 무서운 저력은 화제성 지수에서도 나타났다. TV 화제성 분석기관인 굿데이터코퍼레이션(6월 5주 차)에 따르면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는 드라마 TV 화제성 부문에서 1위, 박은빈이 드라마 출연자 화제성 부문에서 1위를 차지하는 기염을 토했다. 또 ENA 채널 자체 최고 시청률을 경신함과 동시에 넷플릭스 1위에 오르며 그 인기를 실감케 했다.
그런 가운데 공개된 사진 속 우영우와 정명석, 최수연의 ‘흥 폭발’ 현장이 궁금증을 자아낸다. 우영우와 한바다 팀이 마주한 세 번째 사건은 무엇일까. 머리부터 발끝까지 펭수를 장착하고 한바다에 나타난 의뢰인의 아들이자 피고인. 사건 당시의 진술을 듣기 위해서는 자폐스펙트럼을 가진 그의 마음을 여는 것이 우영우가 맞닥뜨린 최대 난코스다. 열창하는 우영우와 분위기를 띄우려 애쓰는 최수연, 금방이라도 폭풍 랩핑을 쏟아낼 것 같은 정명석의 반전이 웃음을 유발한다. 과연 한 치의 흐트러짐 없는 정명석도 마이크를 들게 한 사연은 무엇일지 궁금해진다.
사건 조사에 나선 우영우, 이준호의 모습도 포착됐다. 결정적 단서라도 발견한 듯한 두 사람의 모습이 눈길을 끈다. 여기에 진지한데 왠지 모르게 설레는 이들의 모습은 기대 심리를 자극한다.
오늘(6일) 방송되는 3회에서는 ‘형제 살인 사건’의 변호를 맡아 진실 공방을 펼치는 한바다 팀의 고군분투가 그려진다. 형을 죽인 범인으로 자폐스펙트럼을 가진 동생이 지목된 가운데 우영우가 어떻게 사건을 풀어갈지 궁금증을 높인다.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 제작진은 “자폐스펙트럼을 가진 피고인의 등장으로 우영우가 심적 변화를 겪는다”라며 “우영우가 어떤 방식으로 이를 해결해 갈지 지켜봐 달라”고 전했다.
한편,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 3회는 오늘 6일(수) 밤 9시 ENA채널에서 방송되며, seezn(시즌)과 넷플릭스를 통해서도 공개된다.
사진제공 = 에이스토리·KT스튜디오지니·낭만크루 <저작권자 ⓒ 뉴스코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
|
많이 본 기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