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면 새마을남여협의회(협의회장 윤석자, 부녀회장 강경순)는 지난 7월 1일 300평 남짓한 새마을 텃밭에서 사랑을 담아 키운 단호박 1,000kg을 수확했다.
이날 수확한 단호박은 일주일간 숙성 후 선별작업을 해 주민들에게 판매할 예정이다. 판매수익금은 홀로계신 어르신들의 건강생활을 위한 밑반찬 지원 사업과 복지사각지대 생필품 지원 사업에 사용될 계획이다.
구슬땀을 흘리며 단호박 수확에 참여한 회원들은 “새마을 텃밭을 함께 경작하면서 어려운 이웃에게 도움이 될 것이 어떤 것이 있을지 생각들을 나누었는데 단호박이 풍작을 이루어 더 많은 이웃들에게 사랑 나눔을 실천할 수 있게 되어 기쁘다”고 말했다.
이광수 남면장은 취약계층 주거환경개선사업, 경로당 밑반찬 지원사업, 주요 관광지 환경정화 활동 등 지역발전을 위해 수고를 아끼지 않는 새마을 회원들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하며, 앞으로도 지역 내 어려운 이웃들에게 지속적인 관심을 가지고 나눔 공동체를 만들어가 주시길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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