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녕군은 7월부터 18개 초등학교 학생을 대상으로 영구치 어금니 충치예방을 위해 ‘치아홈메우기’ 사업을 실시한다.
‘치아홈메우기’란 영구치의 깊고 좁은 홈을 메워 음식물 찌꺼기나 세균의 끼임을 방지해 충치를 예방하는 방법으로,60~90%의 충치예방 효과가 있다.
충치가 없는 영구치 어금니에 한해 시술이 가능하며 시술 6개월 후 구강검진 시 탈락된 부위가 있는 경우 무료로 재시술을 받을 수 있다.
시술은 군 보건소 구강보건실이나 치과 진료가 가능한 대합·이방·길곡·부곡면 보건지소에서실시하며 거주 읍면에 상관없이 창녕군민이면 전화 예약 후 진료받을 수 있다.
군 관계자는“어린이 충치예방을 위해 치아홈메우기와 더불어 불소 도포 및 불소양치사업, 찾아가는 구강건강교실 등을 꾸준히 실시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군민의 구강건강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군은 지난 10년 동안 아동 1545명, 3830개의 치아에 홈메우기 시술을 했으며 학부모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저작권자 ⓒ 뉴스코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
|
많이 본 기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