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익산시 관계자들이 남해군의 민간전문가 제도를 벤치마킹하기 위해 지난 6월 30일부터 7월 1일까지 1박 2일 일정으로 남해군을 방문했다.
최근 민간전문가(총괄·공공건축가)제도를 도입한 익산시는 건축공간연구원(auri)의 추천을 받아, 제도 운영 우수지자체로 알려진 남해군 민간전문가 제도를 벤치마킹하기 위하여 윤충열 총괄건축가를 비롯한 주요 간부공무원 및 실무자로 구성된 6명의 방문단을 구성했다.
익산시 방문단은 남해군 공공건축추진단이 추진하고 있는 민간전문가제도 운영, 사업 진행 내용, 애로사항 등에 대한 높은 관심을 보였다.
또한, 남해군 안재락 총괄계획가와 함께 남해군의 재생 우수 사례인 ‘남해각’과 ‘스페이스 미조’를 둘러봤다.
한편, 남해군은 총괄계획가와 공공건축가 8명의 위촉기간(2020.06.24.~2022.06.23.)이 완료됨에 따라 지난 6월 24일 전원 재위촉 및 2년간 임기연장을 하였으며, 지역인재 영입과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를 보강하여 공공건축가 및 공공건축심의 위원회를 재구성할 계획이다.
공공건축추진단 박진평 단장은 “민간전문가 제도를 통해 우리 군의 공공건축 수준을 한층 발전시켜 익산시 뿐 아니라 더 많은 지자체의 벤치마킹사례가 될 수 있도록 민간전문가 활동을 적극 지원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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