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부안군문화재단(이사장 권익현, 이하 재단)에서 지난 4월부터 문화자치 실현과 지역문화 콘텐츠 발굴을 위해 진행한“2022년 주민주도 공유원탁회의”가 6월 30일 석정문학관에서 마무리됐다.
주민주도 원탁회의는 부안다움(부안군민이 다 함께 움직이는 문화만들기)을 슬로건으로, 22명의 참여자(문화기획자, 활동가, 예술가, 부안군민 등)와 함께 부안 지역의 문화예술 현안을 나누고, 콘텐츠를 기획하는 형식으로 진행됐다.
마지막 5회차 성과공유회에서는 참여자들이 직접 작성한 11개의 문화예술 콘텐츠에 대한 발표와 우수 콘텐츠 선정이 진행됐다. 선정된 프로젝트는 재단 내부 검토와 보완을 거쳐 내년도 사업계획에 반영할 예정이다.
더불어 재단은 참여자들을 문화자치 기획단 1기로 임명, 재단 이사장 명의의 수료증을 전달하였다. 재단 노시용 사무국장은 참여자에게 감사를 표하며, 지속적인 네트워크와 정보교류를 통해 군민 스스로 문화주체가 되는 문화자치 실현을 위해 관심 가져 달라고 당부했다.
원탁회의 참여자들 또한 “지역 문화예술 정책에 대해 토론할 기회를 만들어주어 고맙다”며 프로그램에 대한 높은 만족도를 내비쳤다. 추후 문화자치 기획단으로 활동하게 될 그들의 행보에 귀추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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