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여군 자원봉사센터 비둘기가족봉사단(단장 남궁경민, 이하 봉사단)은 지난 2일 안녕한 지구 만들기! 실천을 위한「플로깅(plogging)」활동을 전개했다.
「플로깅(plogging)」은 스웨덴어 ‘플로카업’(plocka upp:줍다)과 ‘조깅’(jogging:조깅)의 합성어다. 건강과 환경을 함께 지키는 하나의 활동으로 둘 이상의 목적을 달성하는 친환경 운동으로 조깅을 하며 쓰레기를 줍는다는 뜻으로 풀이된다.
이번 활동은 한국중앙자원봉사센터에서 추진하는 범국민 플로깅 캠페인 「지역별 플로깅 코스 제작 지원사업」에 선정된 부여 플로깅 코스에서 진행됐다. 범국민 플로깅 캠페인 공동 목표에 동참하고 플로깅 활동에 대한 참여 접근성 향상을 통해 시민의 기후행동 참여를 독려하기 위해 추진됐다.
이날 참여한 15가족 33명은 무더운 여름 날씨에도 우리 지역 역사·문화를 기반으로 제작한 플로깅 코스 알리미가 됐다며, 걷기 운동 동기 부여 및 플로깅 문화 확산에 지속적으로 동참할 것을 다짐했다.
앞으로도 가족봉사단은 탄소중립 실천을 위한 다양한 봉사활동을 전개하면서 지역사회와의 소통·협력을 위한 활동(농촌봉사활동) 및 지역사회 소외계층을 위한 나눔과 배려 실천 활동(사랑의 연탄배달 등)을 추진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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