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 내년도 개발제한구역 주민지원사업 국비 103억 확보 청량산 해양전망 광장 조성, 장유 대청계곡 누리길 조성(2단계) 등 48개소에 주민지원사업 시행
경상남도(도지사 김경수)는 내년도 ‘개발제한구역 내 주민지원사업’에 올해보다 76% 증액된 국비 103억 원을 포함하여 총 150억(국비 103억, 지방비 47억)원의 사업비를 투자할 계획이다.
‘개발제한구역 내 주민지원사업’은 개발제한구역* 내 엄격한 규제로 인한 주민불편사항을 해소하고, 기반시설 확충 등을 위하여 2001년부터 시행하고 있는 사업이다.
경남도는 내년도에 총 사업비 150억 원을 투입하여 누리길, 여가녹지 조성 등 환경·문화사업 5개소와 생활공원 조성사업 1개소, 주차장 조성, 농로개설 및 구거정비 등 생활기반시설 42개소를 추진할 계획이다.
그간 도는 개발제한구역 내 주민지원사업비 확보를 위해 국토교통부 등 중앙부처에 수차례 방문하여 지역주민의 사업 요구도 및 사업의 타당성을 설명하였고, 공모사업인 환경·문화사업과 생활공원사업의 선정을 위하여 평가위원들에게 사업의 당위성을 설명하는 등 발 빠르게 움직여 왔다.
한편, 경남도는 지금까지 주민지원사업으로 443개소에 총 1,386억 원을 투입하여 도로, 주차장, 공원, 상·하수도등 생활기반시설을 확충하고 마을회관, 쉼터 등의 복리증진 사업과 누리길, 여가녹지, 경관사업 등 환경문화사업을 추진해 오고 있다.
윤인국 경남도 도시교통국장은 “내년도 주민지원사업으로 개발제한구역 내 많은 규제를 받아 온 주민들의 생활불편사항이 크게 해소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향후에도 주민지원사업을 통해 주민들의 삶이 좀 더 윤택해 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뉴스코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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