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한국전시산업진흥회, 전시산업 육성 전시회 인증 지원전시회 인증을 통한 MICE 기업 경쟁력 강화 및 국비확보
부산시(시장 박형준)는 한국전시산업진흥회와 ‘마이스 기업 경쟁력 강화 및 전시산업 육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민간 주관 전시회 인증 지원사업을 추진한다.
시와 한국전시산업진흥회, 부산관광마이스진흥회는 지역 전시산업의 지속 가능한 성장 기반을 마련하기 위한 협력체계 구축에 공감하며, 어제 오후 시청에서 ▲민간 주관 전시회 인증 지원사업 ▲전시사업자와 참가업체 교육 ▲전시통계 자료 공유 등과 관련하여 상호협력하기로 합의했다.
‘전시회 인증제도’는 산업통상자원부의 전시산업 경쟁력 강화 및 진흥 정책 수탁기관인 ‘사단법인 한국전시산업진흥회(AKEI)’가 2005년부터 운영해오고 있는 제도로, 전시주최기관이 보고한 전시회 면적·참가업체·참관객·세부현황 등의 정보를 표준화된 기준에 따라 객관적으로 조사 확인하여 인증해주는 제도이다.
인증 전시회가 되면 한국전시산업진흥회에서 직접 간행물, 누리집 등을 통해 국내외 기관과 해외바이어 등에 홍보해줘 국내외적으로 높은 경쟁력과 공신력을 얻게 된다.
나아가 국제인증 전시회가 되면 ‘산업통상자원부’와 ‘중소벤처기업부’에서 주관하는 ‘수출 바우처사업(전시회 참가 지원사업)’ 대상으로 인정받아 전시회에 참가하려는 업체에 전시회 참가비가 지원된다.
그리고 올해 산업통상자원부가 추진한 ‘지역특화 전시회 지원사업’에 부산지역의 인증 전시회 7곳이 선정되어 국비 약 6억 원을 확보하는 등 인증을 받으면 전시회 개최 및 흥행에 도움이 된다.
부산시는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지난 3월 ‘민간주관 전시회 지원사업’ 대상자로 선정한 7개 전시회에 인증 심사비를 최대 4백만 원까지 지원한다.
조유장 관광마이스산업국장은 “인증 지원사업이 지역 마이스기업 경쟁력 강화를 통한 부산 대표 글로벌 전시회 육성의 계기가 되길 바란다”라며 “이번 업무협약으로 구축한 한국전시산업진흥회와의 협력체계를 통해 지역 전시산업 발전을 위한 노력을 멈추지 않겠다”라고 전했다. <저작권자 ⓒ 뉴스코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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