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여군(군수 박정현)은 자원봉사문화 저변확대 및 활성화를 위해 2022년 제2차 ‘1+3 사랑나눔자원봉사단’ 이웃사랑 봉사활동을 지난달 30일 석성면 일원에서 대대적으로 전개했다.
‘1+3 사랑나눔자원봉사단’은 공공기관인 부여군과 기업체(기관), 사회(봉사)단체가 공동으로 추진하는 이웃사랑 봉사활동 단체다. 농촌지역이나 봉사의 손길이 닿지 않는 오지마을을 찾아 질 높은 재능봉사 및 전문 봉사활동을 1일 1지역(읍면)에서 대대적으로 전개하며 지역민들에 대한 ‘주거생활 환경개선’과 ‘삶의 질’ 향상에 도모하는 자원봉사 프로그램을 펼치고 있다.
이날 봉사활동에는 부여군과 한국전력공사부여지사, 주)동방아그로, 충남농기계공업사, 동일건설(주), 태산설비, 새마을운동부여군지회, 대한적십자부여지구협의회, 한국여성소비자연합부여지부, 보일러설비협회부여지회, 재난재해봉사단 등 10개 단체(기업ㆍ기관ㆍ사회단체) 총 64명의 자원봉사자가 참여해 뜨거운 이웃사랑 봉사활동의 열기를 확인했다.
이날 봉사단은 석성면 내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 장애인가구 등 소외계층 13가구 대한 도배·장판교체, 보일러교체, 집안환경정리(정리수납등), 연탄보일러설치, 씽크대교체, 풀베기 및 생활환경쓰레기 분리수거와 집주변환경정리, 가정용모터펌프교체, 전기수리ㆍ교체 등 주거생활 환경개선 봉사를 실시했다. 비당리에서는 생활용접, 가정용 칼갈이봉사 등 재능봉사활동을 펼쳤다.
특히 이날 새마을운동부여군지회는 도배장판 교체 외에 각종 생활 환경쓰레기를 분리수거하며 집안환경정리를 대대적으로 실시했다. 주)동방아그로에서는 보일러교체 봉사외에 직접 지붕재료, 목재, 모래, 전기재료 등을 구입해 보일러실 지붕수리, 바닥 시멘트시공, 전기수리교체 등 재능봉사를 펼쳐 보일러실 사용하는 데 불편함이 없도록 나눔봉사에 대한 의미를 나누기도 했다.
군 관계자는 “앞으로도 자원봉사문화 활성화를 위해 1+3 사랑나눔자원봉사단을 더욱 확대 운영해 지역민에 대한 맞춤형 복지향상에 기여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뉴스코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
|
많이 본 기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