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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평군 설악면 소재「영농조합법인 농부들의 카페장터」 2020년 전국 우수마을기업“우수상”수상

이예지 | 기사입력 2020/09/08 [14:14]

가평군 설악면 소재「영농조합법인 농부들의 카페장터」 2020년 전국 우수마을기업“우수상”수상

이예지 | 입력 : 2020/09/08 [14:14]

 

2020년 9월 1일 행정안전부에서 주관한 2020년 우수마을기업 선정에서 “영농조합법인 농부들의 카페장터”가 “우수상”을 수상하게 되었다.

 

우수마을기업은 기존 마을기업 중 우수한 경영실적으로 양질의 일자리 창출에기여하고, 사회공헌활동 및 지역문제 해결에 기여하는 등 사회적 가치를 실현하는데 우수한 성과를 내는 마을기업을 대상으로 서면심사를 통해 매년 전국 10여개 마을을 우수마을기업으로 선정하여, 최종 발표심사를 통해 최우수부터 입상까지 선정된다.

 

올해는 “농부들의 카페장터”가 경기도 대표 우수마을기업으로 선정되어, 발표심사를 통해 10개의 우수마을기업 중 “우수상”을 수상하는 성과를 내었다.

 

이번 우수마을기업 선정기준은 ▲주민 참여를 통한 기업 및 지역 구성원 간의공동체성 강화 ▲지역문제 해결을 통한 지역 공헌 노력도 ▲지역자원 활용 및 특성화를 통한 기업 경쟁력 강화 ▲자립운영 노력을 통한 지속 가능성 확보 등을 기준으로 평가하였다.

 

“농부들의 카페장터”는 2014년도 법인 설립 및 가평군 마을기업으로 선정되어드립커피 OEM사업을 시작으로, 2018년 카페형 농산물 판매장(로컬푸드 매장) 개장을 통해 가평군의 대표 농산물인 잣을 포함한 지역 특산물의 판로를 개척하였다. 현재는 캡슐커피ODM 사업에 진출하여, 유명 온라인 마켓 및 홈쇼핑에 납품하는 등 마을기업 지정 이후 6년간 꾸준한 노력으로 지속적으로 성장해 왔다.

 

농부들의 카페장터의 성공요인은 가평군 농촌 특색에 맞는 노동집약적 방식의 드립팩커피 제조를 기반 사업으로 경력단절 여성과 어르신들에게 소득 및 일자리를 제공하고, 공동생산기반시설을 조성하여 지역특산물인 잣, 각종 버섯및 산나물류 재배, 체험학습장을 공동으로 운영하여 일자리를 창출하였으며, 공동 브랜드 개발 및 판매를 통해 2015년 대비 111% 일자리창출, 지역자원 활용 농가소득 231% 상승의 성과를 거두었다.

 

“우수” 우수마을기업으로 선정된 농부들의 카페장터는 향후 사업개발비 5천만원지원, 행정안전부 주관(후원)의 상품 기획홍보 및 판로ㆍ마케팅 지원 혜택이 주어져 향후 가평군을 대표하는 우수마을기업으로서의 성장이 더욱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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