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 글로벌 마이스 인재키움 대상자 모집… 내달 17일까지 접수 마이스 산업의 지속발전가능한 생태계 구축을 위한
부산시(시장 박형준)는 부산 글로벌 마이스 인재키움 ‘오늘부터, 나도 마이스인’ 교육을 다음 달에 진행하며, 교육대상자를 7월 17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오늘부터 나도 마이스인’은 지역 마이스산업의 지속가능한 생태계 구축을 위해 부산관광공사, ㈜벡스코, (재)부산경제진흥원, (사)부산관광마이스진흥회, 지역 대학, 지역 PCO(국제회의 전문용역업체)가 함께하는 마이스인재육성 프로그램이다.
올해 처음으로 진행하는 사업으로, 기존의 단편적인 교육에서 한 걸음 더 나아가 부산의 마이스 각 분야 전문 기관이 부산의 마이스 인재를 키우기 위해 힘을 합친 뜻깊은 사업이다.
‘오늘부터, 나도마이스인’은 7월 25일부터 8월 18일까지 진행되며, 부산경제진흥원 교육, 벡스코와 부산관광공사의 현장 전문교육, 지역PCO 멘토링을 기반으로 한 행사기획부터 행사 마무리까지 MICE의 전 과정을 배우게된다.
구체적으로 살펴보면, ▲MICE 행사기획 기초 ▲전시산업 이해 ▲컨벤션산업 이해 ▲유니크베뉴*방문 ▲모의행사 ▲미니잡페어 등 부산 마이스 특화 기획·홍보·마케팅 등의 다양한 노하우를 경험하게 된다.
유니크베뉴 : 컨벤션센터, 호텔 등과 같은 전통적 마이스 개최장소는 아니지만, 마이스 행사 개최도시의 고유한 컨셉이나 독특한 매력을 느낄 수 있는 행사를 개최할 수 있는 장소를 통칭함. 부산시에는 누리마루 APEC하우스, 영화의 전당, 더베이101, 엑스더스카이 등이 있다.
특히, 모의행사는 벡스코 수제맥주페스티벌과 연계하여 진행되며, 수료를 마친 교육생에는 올해 하반기에 열리는 미니잡페어에서 기업 우선 매칭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조유장 부산시 관광마이스산업국장은 “MICE산업에 관심있는 부산시민들의 많은 참여를 바라며, 부산이 비교우위를 가지고 있는 미래전략산업인 MICE산업의 지속발전가능한 생태계를 구축하기 위하여 인재양성에 적극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저작권자 ⓒ 뉴스코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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