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시(시장 정하영)는 지난 4일 김포새일센터 ‘맞춤형 조리사과정’ 수료식을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비대면 방식으로 진행했다.
경력단절 여성의 취업을 지원하고 있는 김포새일센터는 정규직, 시간선택제 등 다양한 형태의 취업처가 있어 일·가정양립을 중시하는 경력단절 여성들의 접근성이 용이한 맞춤형 조리사과정을 5년째 진행하며 조리사 전문 인력을 배출해 왔다.
이번 직업교육훈련과정은 지난 7월 20일 개강해 9월 4일까지 34일간 총 136시간동안 14명의 교육훈련생이 수료했으며, 올해는 코로나19 상황으로 인해 실시간 온라인 한식 조리이론 수업과 분반 조리실습 집합수업이 병행됐다.
교육 훈련생 중 4명은 조기 취업했으며 나머지 훈련생들도 한식조리 기능사 자격증 취득을 앞두고 있어 추후 관내 학교, 어린이집, 요양원 등 관련 기관으로 취업할 예정이다.
훈련생을 대상으로 한 설문 조사 결과 85%이상이 교육과정에 대해 전반적으로 “만족한다”고 응답했으며, 한 훈련생은 “한식조리기능사 자격증을 취득할 수 있는 교육과정에 100% 국비지원까지 돼 많은 도움이 됐다”며 “온라인 교육이 처음에는 혼란스러웠지만 무사히 수료하게 돼 기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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