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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정신과 의사 유세풍' 마음 치유하는 ‘심의(心醫)’ 3인방 김민재X김향기X김상경 캐릭터 포스터 공개

이예지 | 기사입력 2022/06/27 [11:10]

'조선 정신과 의사 유세풍' 마음 치유하는 ‘심의(心醫)’ 3인방 김민재X김향기X김상경 캐릭터 포스터 공개

이예지 | 입력 : 2022/06/27 [11:10]

 

 

‘조선 정신과 의사 유세풍’ 김민재, 김향기, 김상경이 색다른 행복 처방전을 내린다.

 

오는 8월 1일 첫 방송되는 tvN 새 월화드라마 ‘조선 정신과 의사 유세풍’(연출 박원국, 극본 박슬기·최민호·이봄, 기획 스튜디오드래곤, 제작 미디어캔·일취월장) 측은 27일, 마음의 병을 치유하는 ‘심의(心醫)’ 3인방의 활약을 기대케 하는 캐릭터 포스터를 공개했다.

 

시즌제로 제작되는 ‘조선 정신과 의사 유세풍’은 침 못 놓는 천재의원 유세풍(김민재 분)이 반전과부 서은우(김향기 분)와 괴짜스승 계지한(김상경 분)을 만나 심의로 거듭나는 행복 처방극이다. ‘특별근로감독관 조장풍’ ‘군주-가면의 주인’ 등으로 대중의 사랑을 받은 박원국 감독과 박슬기, 최민호, 이봄 작가가 의기투합해 ‘조선판 정신의’라는 색다른 세계관을 완성한다. 여기에 김민재, 김향기, 김상경을 비롯해 안창환, 유성주, 정원창, 김형묵, 이서환, 전국향, 연보라, 김수안, 한창민 등 개성 충만한 연기파 배우들이 가세해 유쾌한 웃음과 힐링을 선사한다.

 

닫힌 마음의 문을 활짝 여는 ‘심의(心醫)’ 3인방의 케미스트리로 눈길을 사로잡았던 1차 티저 영상에 이어, 이날 공개된 캐릭터 포스터는 마음을 치유하는 이상하고 아름다운 계수의원에 대한 궁금증을 한껏 끌어올린다. 마음이 병든 자들의 숨은 사연을 헤아려 그 안에 숨겨진 범죄까지 일망타진하는 계수의원 3인방. 이들이 써 내려갈 행복 처방전에 담긴 3인 3색 매력이 호기심을 자극한다.

 

먼저, 십전대보탕 같은 매력을 지닌 유세풍의 따뜻하고 부드러운 미소가 설렘을 유발한다. 탁월한 침술과 고운 외모로 내의원 스타이자 수석의원으로 명성을 떨친 유세풍. 그러나 ‘침 못 놓는 천재 의원, 마음의 맥을 짚다’라는 문구는 그의 파란만장한 인생 격변을 예고한다. 출세 가도를 달리던 그가 침 못 놓는 침의가 되어 계수의원에 불시착한 사연은 무엇일지 궁금해진다. 특히, ‘유세풍’ 옆에 나란히 적힌 ‘유세엽’이란 이름 석 자 역시 궁금증을 더한다.

 

 

무언가 포착이라도 한 듯 서은우의 반짝이는 눈빛에선 꿈 많고, 호기심 많은 그의 성격을 엿볼 수 있다. ‘팔방미인 반전 과부 서은우, 마음 아픈 이들의 사연을 추리하다’라는 문구와 돋보기는 예리한 관찰력, 남다른 공감 능력을 지닌 그의 활약을 기대케 한다. 갑작스러운 혼인에 이어 비자발적 열녀가 될 위기에 처한 서은우는 유세풍을 만나면서 극적인 변화를 맞는다. 지치고 상처 입은 마음을 세밀하게 들여다보며 진정한 ‘심의’로 성장해 갈 서은우의 도전이 기대된다.

 

계지한의 비범한 아우라도 흥미롭다. 금방이라도 거친 말을 쏟아낼 것 같은 탐탁지 않은 표정과 엽전 꾸러미, 나뒹구는 술병은 돈 밝히는 괴짜의원으로 소문이 자자한 그의 모습을 보여주는 듯하다. 그러나 능청스럽고 괴팍한 얼굴에 자리한 단단한 눈빛에서는 의원 계지한의 깊은 내공이 느껴진다. 세상 까칠한 인상에 돈만 밝히는 모양새가 영 속물 같지만, 알면 알수록 진국인 계지한. 어느 날 불쑥 굴러들어온 유세풍을 진정한 심의의 길로 인도하는 스승이 된다. ‘돈 밝히는 괴짜 의원, 겉바속촉 스승님이 되다’라는 문구처럼 유세풍과 어떤 사제케미를 선보일지 기대감을 고조시킨다.

 

‘조선 정신과 의사 유세풍’ 제작진은 “다친 몸과 마음의 치유를 넘어 그 원인까지 일망타진하는 ‘심의’ 3인방의 세상 둘도 없는 활약이 통쾌한 웃음과 힐링 에너지를 선사한다”라며 “상처받은 이들의 아픔에 공감하고, 위로와 응원을 건네는 이야기는 이 시대에도 꼭 필요한 극약처방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tvN 새 월화드라마 ‘조선 정신과 의사 유세풍’은 오는 8월 1일(월) 밤 10시 30분에 첫 방송된다.

 

사진 제공 = tvN ‘조선 정신과 의사 유세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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