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사이클 저변확대와 우수선수 발굴을 위한 ‘2022 KBS 양양 전국사이클 선수권 대회’가 오는 25일부터 내달 2일까지 8일간 양양사이클경기장에서 열린다.
이번 대회는 KBS와 양양군이 공동 주최하고, 대한자전거연맹과 한국실업사이클연맹이 주관하는 행사로, 남녀 일반부․고등부․중등부 등 총 13개 부문에 98개팀, 493명의 선수단이 참가해 열띤 레이스를 펼친다.
25일부터 30일까지 양양사이클경기장(벨로드롬)에서는 트랙경기가 진행된다.
스프린트, 기록경기, 독주, 경륜, 단체스프린트, 개인․단체 추발, 포인트경기, 스크래치경기, 제외경기, 탬포레이스 등 다양한 종목에서 스피드 경쟁을 벌일 예정이다.
또한 6월 30일과 7월 1일에는 남녀 일반부 도로독주 및 개인도로 경기가 펼쳐진다. 도로독주는 남자부 21km 2주회, 총 42km, 여자부는 1주회, 21km 구간을 달리며, 개인도로는 남자 일반부 모두 22.8km구간 6주회 총 138.4km, 여자부는 4주회 92.8km를 질주하게 된다.
대회 마지막 날인 7월 2일에는 아마추어 마스터즈 동호회 선수 543명이 70km 구간을 달리는 ‘2022 마스터즈 사이클 양양투어’가 진행되어 KBS 양양 전국사이클대회의 화려한 피날레를 장식할 예정이다.
군은 코로나 이후 개최되는 최대 규모의 전국대회인 만큼 대회 준비 및 지원에 만전을 기한다는 계획이다. <저작권자 ⓒ 뉴스코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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