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양라이온스클럽(회장 정훈희)이 회원 2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지난 폭우로 피해를 입은 아산시(시장 오세현) 이재민을 위한 수해복구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지난 5일, 6일 이틀간 진행된 이번 봉사활동은 송악면 평촌3리 수해피해가구를 비롯한 6가구에 대해 온양라이온스클럽 회원들의 재능기부로 진행됐다. 도배, 장판 및 방문 교체 작업 등을 실시하며 이재민과 아픔을 함께 나누고 희망을 전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정훈희 회장은 “우리 회원들의 봉사활동이 이재민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었으면 하는 바람이다”며 “궂은 날씨에도 불구하고 주말까지 반납하며 봉사활동에 마음을 함께 해준 회원들에게 감사하다”고 말했다.
수해복구를 진행한 가정의 어르신은 “수해 피해를 입고 어디서부터 무엇을 해야 할지 앞이 막막해 있을 때 온양라이온스클럽 회원 분들의 봉사활동이 큰 힘이 됐다”며 “다시 한 번 감사한 마음을 전하고 싶다”고 말했다.
한편, 온양라이온스클럽에서는 추후 이재민들에게 싱크대 및 신발장도 추가로 설치해줄 예정이다. <저작권자 ⓒ 뉴스코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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