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을을 걷다’ 정보석이 어린시절 영웅인 ‘박치기왕’ 故 김일의 고향 거금도를 방문해, 그의 수제자이자 영화 ‘반칙왕’ 속 송강호의 실제 모델 백종호 관장과 조우한다.
채널JNG+LG헬로비전+폴라리스의 오리지널 힐링 프로그램 ‘마을을 걷다-정보석의 섬마을 이야기’(이하 ‘마을을 걷다’)는 데뷔 36년을 맞은 배우 정보석이 걸어서 만난 우리나라 섬과 섬 사람을 담은 섬여행 바이블 프로그램. 보길도, 청산도, 울릉도, 독도, 득량도 등 아름다운 우리나라 섬의 자연을 섬세한 영상미와 정보석의 친근한 진행에 담아 화제를 모으며 웰메이드 섬 여행 프로그램으로 자리잡고 있다. 이 가운데 오는(24일) 방송에서는 전라남도 고흥에 위치한 애도(쑥섬)-거금도-연홍도 여행기가 펼쳐진다.
이 가운데 정보석은 전설의 프로레슬러인 ‘박치기왕’ 김일의 고향인 거금도 여행 중 ‘김일 기념체육관’에 방문한다. 우리나라 프로레슬러 1세대인 김일은 트레이드마크인 박치기 기술을 이용해 세계 헤비급 챔피언에 올라 20차례나 방어전을 치렀던 레전드로 당시 국민들에게 민족적 자긍심을 선물했던 원조 스포츠 영웅. 이날 정보석은 “어렸을 때 내 마음 속 영웅이 여기 계신다. 그때 생각이 난다”며 한껏 들뜬 모습으로 ‘김일 기념체육관’을 구경하며, 여행을 즐기는 또 다른 재미를 시청자들에게 선보일 예정.
그런가 하면 이날 정보석은 뜻밖의 인물과 조우한다고 해 관심을 높인다. 그는 바로 ‘김일 기념체육관’을 관리하는 관장이자 김일의 수제자인 전 프로레슬러 백종호. 낮에는 은행원으로, 밤에는 프로레슬러로 살아가는 남자의 이야기를 그린 영화 ‘반칙왕’ 속 송강호의 실제 모델이기도 한 백종호는 본인의 선수 시절은 물론 스승 김일과의 생생한 추억을 전한다고 해 기대감이 높아진다. 실제로 백종호는 “김일 선생 박치기를 맞고 기절해서 1시간 후에 깨어난 적이 있다”고 밝혀 정보석을 깜짝 놀라게 만들기도 했다고.
이에 원조 스포츠 영웅 김일의 고향 거금도 여행기가 펼쳐질 ‘마을을 걷다’ 본 방송에 기대감이 고조된다.
정보석의 36년 연기 인생의 쉼표이자, 섬 사랑이 담길 오리지널 힐링 프로그램 ‘마을을 걷다’는 매주 금요일 저녁 채널JNG, LG헬로비전, 폴라리스를 통해서 방송된다.
사진 제공 | <마을을 걷다-정보석의 섬마을 이야기> <저작권자 ⓒ 뉴스코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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