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주교말씀의성모영보수녀회유지재단에서 수탁한 천안시노인종합복지관(관장 김호영)은 문화유산을 누릴 기회가 적은 노인맞춤돌봄서비스 어르신 32명을 모시고 6월 22일(수) 청와대 관람 나들이를 다녀왔다.
청와대 관람은 2시간 동안 영빈관, 춘추관, 상춘재, 녹지원, 대정원은 물론 베일에 싸여 있던 대통령 관저까지 둘러보고 기념사진을 찍으며 뜻 깊은 시간을 가졌다.
나들이에 참여하신 이일표어르신은 “청와대를 개방한다는 소식을 듣고 정말 가고 싶었는데 신청 방법이 어려워 꿈도 꾸지 못했는데 복지관에서 나들이를 준비해주어서 너무 고맙다”며 “생전 이런 날이 올 줄을 몰랐다 감개무량하다.”며 감사한 마음을 전했다.
노인맞춤돌봄서비스 최원석복지사는 “어르신들이 아이처럼 즐거워하시고 설레하셔서 나들이를 함께한 직원들에게도 즐거운 시간이 되었다. 어르신들에게 잊지 못할 추억을 만들어 드릴 수 있어서 좋았다.”고 말했다.
노인맞춤돌봄서비스는 만 65세 이상 국민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기초연금수급자라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으며 노인의 건강상태나 욕구에 맞춰 생활교육, 일상생활지원 등 맞춤형 돌봄서비스를 지원하는 서비스다. <저작권자 ⓒ 뉴스코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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