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여성가족재단은 제2대 노동이사로 황현영 대리(정책사업실 성평등교육사업팀)를 임명했다.
신임 황 노동이사는 2014년 경기도여성가족재단의 전신인 경기도가족여성연구원에 입사해 경영기획팀, 정책사업실 등에서 인사·노무·복무 및 성인지교육 운영 등을 수행했다.
임기는 6월 8일부터 2024년 6월 7일까지 2년간이다. 앞으로 재단 주요 경영사항을 심의‧의결하는 이사회 임원으로 참여하게 된다.
신임 황현영 노동이사는 “균형 있게 재단 임직원들의 의견을 경청해 노사가상생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노동이사제는 노동자 대표가 선임직 이사를 맡아 기관 경영에 참여하는 제도다. ‘경기도 공공기관 노동이사제 운영에 관한 조례’에 따라 도 산하 공사·공단 및 정원 100명 이상의 출자·출연기관은 노동이사 1명을 두도록 하고 있다.
재단은 의무 도입기관은 아니지만, 노사협력 및 상생 취지에 부응해 2020년 노동이사제를 신설, 공개모집 및 심사를 거쳐 선정된 후보자를 도에 임명 제청했다. 재단 제1대 노동이사는 노경혜 정책연구실 연구위원으로, 2020년 3월 2일부터 2년간 활동했다. <저작권자 ⓒ 뉴스코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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