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왕시 발달장애인, 이웃들과 함께 ‘쉐어블 마을축제’ 개최조금 서툴러도 괜찮아, 모두 즐겁게 놀자
의왕시 쉐어블프로젝트추진위원회는 지난 13일부터 17일까지 5일간 ‘쉐어블 마을축제’를 개최했다.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하는 문화 확산을 위해 추진한 이번축제는 올해로 4회를 맞이해 내손체육공원 등 의왕시 곳곳에서 10개 기관과 지역주민 4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성황리에 펼쳐졌다.
코로나19 방역수칙 준수를 위해 온라인 사전접수를 받아 진행한 행사는 놀이로 가까워질 수 있는 체험존(ZONE), 발달장애인이 제작한 랜덤키트를 제공하는 키트존, 각종 이벤트를 통해 상품을 받고 즐기는 이벤트존으로 구성됐다.
축제에 참여한 한 시민은 “장애인 친구들이 축제의 주체가 되어 비장애친구들과 어울릴 수 있어 좋았고, 앞으로 장애인에 대한 인식이 더욱 개선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맹순영 장애인가족지원센터장은 “발달장애인이 지역사회의 일원으로 살아가는데 쉐어블마을축제가 지속적으로 큰 역할을 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뉴스코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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