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양군(군수 김돈곤)은 복지위기가구 최소화를 위해 17일 청양우체국 회의실에서 청양우체국 소속 집배원 20명을 대상으로 복지사각지대 발굴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지난해 9월 복지사각지대 발굴 및 지원 사회안전망 구축 업무협약에 따른 것으로 집배원 모두 복지위기가구 발굴에 앞장서는 명예사회복지공무원에 동참했다.
교육 내용으로 ▲명예사회복지공무원 활동 내용 ▲복지서비스 지원체계 ▲복지위기가구 발굴의 필요성과 신고 방법 등으로 진행됐다.
교육에 참석한 A씨는 “우편물이 오랫동안 쌓여있거나 불편사항이 없는지 세심하게 살펴 위기가구 발굴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유길순 통합돌봄과 과장은 “청양의 복지 인적안전망이 돼주신 집배원 분들께 감사드리며, 지역 주민과 밀접한 관계를 잘 활용해 위기가구를 적극 찾아 주시길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한편, 청양군 명예사회복지공무원은 423명으로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 이장, 지역 주민, 생활업종 종사자, 봉사단체 등으로 구성돼 있으며, 복지위기가구를 발굴 등 다양한 복지사업 정보를 제공하는 인적안전망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저작권자 ⓒ 뉴스코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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