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주시, “나주로컬푸드, 이제 집에서 받는다”나주농업진흥재단, 빛가람동 근거리 배송 서비스 시범 운영
당일 수확·포장·배송 … 소비자 구매 편의 향상 기대
그동안 매장에서만 농산물을 판매해온 나주로컬푸드 직매장이 이제는 집에서 편하게 받아볼 수 있는 근거리 배송을 시작한다.
나주시는 농산물 유통환경 변화와 소비자 요구에 맞춰 나주로컬푸드 직매장 근거리 배송 서비스를 시범 운영한다고 17일 밝혔다.
나주농업진흥재단에 따르면 코로나19 장기화로 그간 온라인·비대면 서비스에 대한 소비자 관심도 증가로 로컬푸드 배송 서비스 문의가 꾸준히 이어져왔다.
이 같은 변화에 맞춰 재단은 오프라인 매장 한계를 극복하고 소비자 고객들의 편의와 로컬푸드 사업 활성화를 위해 근거리 배송 체계를 도입하기로 했다.
근거리 배송 지역은 빛가람동에 한하며 주문접수는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이며 배송은 1일 3회(12시, 15시, 18시)에 걸쳐 이뤄진다.
빛가람동 관내 소비자가 주문 시간 내 ‘나주로컬푸드 장바구니’ 누리집(https://najulocalfood.kr)과 앱(App)을 통해 상품을 주문하면 즉시 포장 절차를 거쳐 당일 수확한 신선한 제철 농산물을 집에서 바로 받아볼 수 있다.
3만원 이상 구매 시 배송비는 무료이며 시범 운영 기간(2022.6.7.~6.30.)에는 구매고객에 소정의 사은품(배즙 2팩)을 지급한다.
나주농업진흥재단 관계자는 “근거리 배송 서비스를 통해 소비자의 구매 편의를 높이고 직매장 운영 활성화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시범 기간 소비자 건의와 문제점 등을 보완해가겠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 뉴스코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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