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소방서(서장 김장석)는 지역 내 임산부 및 분만 후 1년 미만의 산모와 생후 1년 미만의 영아를 대상으로‘임산부 119구급서비스’를 지속적으로 시행하고 있다.
'임산부 119구급서비스'란 임산부의 출산 및 진통, 출혈 등의 응급상황과 더불어 임산부 및 영아의 정기검진, 예방접종 등 병원이나 보건소 진료를 위한 이송을 사전 예약 방식으로 도와주는 서비스다.
소방서에서는 2020년 8월부터 충격을 완화하는 전동형 들것과 신생아 체온 유지및 추락방지 시설 등이 설치된 '임산부 전용 구급차'를 운영하고 있으며, 영아와산모의 예방접종 및 정기검진을 위한 이송서비스, 병원 진료 후 1시간 이내로 귀가를 원할 경우 귀가 서비스도 추가로 받을 수 있다.
아산소방서는 지난해 총 618건의 임산부 119구급서비스를 제공했으며, 제공 내용으로는 영아 101건, 진료 105건, 귀가 55건 등의 서비스를 제공했다.
이처럼 임산부와 영아를 보호하기 위한‘임산부 119구급서비스’는 사전에 119 및 아산소방서(☏041-538-0313)에 전화로 신청하거나, 충남119구급상담서비스(카카오톡)을 활용하면 평일 09시에서 18시까지 임산부 전용 구급차를 이용할 수 있다.
김장석 서장은“병원 진료에 어려움이 있는 많은 임산부들이 119구급서비스를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길 바란다.”고 전했다. <저작권자 ⓒ 뉴스코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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