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시가 지난 3일 ‘2022년 공공도서관 건립·운영 컨설팅’ 사업에 2개 관이 선정되는 쾌거를 이뤘다.
‘2022년 공공도서관 건립·운영 컨설팅 사업’은 문화체육관광부, 한국도서관협회, 호서대 산학협력단이 건축·디자인·도서관 등 다양한 분야의 전문인력 컨소시엄을 구성해 신규 건립 예정 공공도서관을 대상으로 설계·시공·운영 전반에 대한 전문 컨설팅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이번 컨설팅 사업에 아산시는 배방복합커뮤니티 센터 내 공공도서관, 배방월천도서관 2개 관이 선정돼 올 하반기 전문 자문단을 통해 현장 컨설팅을 추진할 예정으로 지역의 특성과 다양성, 새로운 문화 기술 등을 반영한 공공도서관 구현에 박차를 가하게 된다.
송경숙 시립도서관장은 “공공도서관 건립·운영 컨설팅 사업에 선정된 만큼 지역사회의 특성을 잘 반영하고, 시민이 만족하는 도서관 조성에 더욱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배방복합커뮤니티센터(공공도서관)는 연면적 2888㎡, 지하 1층, 지상 3층) 규모로 2023년 9월 개관 예정이며, 배방 월천도서관은 연면적 2995㎡, 지하 1층, 지상 5층 이내 규모로 2023년 12월 개관할 예정이다. <저작권자 ⓒ 뉴스코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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