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닥터로이어’ 소지섭은 이주빈을 살릴 수 있을까.
MBC 금토드라마 ‘닥터로이어’(극본 장홍철/연출 이용석, 이동현/제작 셀트리온엔터테인먼트, 몽작소)는 조작된 수술로 모든 걸 빼앗기고 변호사가 된 천재 외과의사와 의료 범죄 전담부 검사의 메디컬 서스펜스 법정드라마다. 주인공 한이한(소지섭 분)의 롤러코스터 운명을 폭풍처럼 휘몰아치는 전개로 그리며 시청자를 사로잡고 있다.
특히 4회 충격 엔딩이 안방극장을 발칵 뒤집었다. 한이한이 반석병원과 구진기(이경영 분)를 향한 본격 복수를 시작한 가운데, 베일에 싸인 남자 제이든 리(신성록 분)가 한이한에게 접근한 것. 늦은 밤 제이든 리의 요청으로 반석원 펜트하우스를 찾은 한이한은 머리에 피를 흘린 채 쓰러진 임유나(이주빈 분)와 광기에 사로잡혀 절규하는 제이든 리를 목격했다. 궁금증이 치솟은 엔딩이었다.
이런 가운데 6월 16일 ‘닥터로이어’ 제작진이 4회 충격 엔딩 직후, 한이한의 모습을 공개해 이목을 집중시킨다. 사진 속 한이한은 전문 지식이 없으면 다룰 수 없는 의료 기기를 능숙하게 사용하고 있다. 한이한의 날카롭게 빛나는 눈빛, 작은 실수도 용납하지 않을 것 같은 심각한 표정이 일촉즉발의 분위기를 자아낸다. 피를 흘린 채 정신을 잃고 쓰러진 임유나의 모습도 궁금증을 유발한다. 대체 임유나에게 무슨 일이 벌어진 것일까. 한이한은 위기 속에서 임유나를 살릴 수 있을까.
이와 관련 ‘닥터로이어’ 제작진은 “내일(17일) 방송되는 5회에서는 충격적인 4회 엔딩 직후 상황이 공개된다. 한이한은 동시에 변호사로서, 의사로서 능력을 입증해야 하는 상황에 처한다. 과연 한이한이 임유나를 살릴 수 있을지, 제이든 리가 한이한에게 접근한 이유가 무엇인지, 이것이 이후 한이한의 구진기를 향한 복수에 어떤 영향을 미칠 것인지 주목해서 지켜봐 주시기 바란다. 이 아슬아슬한 위기 상황을 탁월한 집중력으로 그린 소지섭의 열연도 기대 부탁드린다”라고 전했다.
과연 한이한은 임유나를 살릴 수 있을까. 제이든 리의 본격 등판과 함께 더욱 강력하고 더욱 쫄깃한 전개를 예고한 MBC 금토드라마 ‘닥터로이어’ 5회는 6월 17일 금요일 밤 9시 50분 방송된다.
사진제공 = 셀트리온엔터테인먼트, 몽작소 <저작권자 ⓒ 뉴스코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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