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시가 언제든 시민들이 휴식할 수 있는 생활권 내 도시숲 조성으로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시는 15일 인화공원 미조성 부지(5,550㎡)와 평화육교~목상교 대간선수로 유휴부지(0.8km, 5,630㎡)에 지역 주민들에게 새로운 휴식공간이 될 도시숲 조성을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인화공원 도시숲에는 달빛정원을 테마로 가족 단위로 이용하기 좋은 넓은 광장과 잔디밭이 조성됐다.
평화육교~목상교에 조성된 도시숲은 기존 농로를 활용해 대간선수로변에 조성됐으며, 걷기·자전거 타기 등이 가능해 많은 시민들이 이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시는 지난 2019년부터 500만 그루 나무심기 사업을 통해 시민 누구나 걸어서 쉽게 일상 속에서 누릴 수 있는 생활권 도시숲을 조성하고 있다.
도시숲은 폭염에 맞서 온도를 낮춰주는 것은 물론 미세먼지를 막고 탄소흡수원의 역할뿐만 아니라 시민들이 스트레스를 해소하는 힐링 공간으로 삶의 질 향상에도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
김성도 환경안전국장은 “도시숲 조성을 통해 지역주민들을 위한 힐링 공간을 만들고 기후변화에 대응하겠다”며 “친환경 ESG를 실천하는 녹색정원도시 익산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뉴스코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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