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미술협회 영동지부 소속의 향토 작가들이 충청북도 미술대전에서 대거 입상하며 그동안 갈고 닦은 숨은 실력을 유감없이 발휘한 것으로 전해졌다.
한국미술협회 영동지부(지부장 김길남)는 한국미술협회 충북지회가 주관한 전국공모 제47회 충청북도 미술대전에서 부문별 수상자를 발표한 가운데 지부회원 11명의 수상자가 탄생하는 성과를 이뤘다.
대상 1명, 우수상 1명, 특선 2명, 입선 7명 총11명으로, 입상자 중 서양화부문 전은 회원은 작품명「Breeze-바람의 기억」을 출품하여 예술적 감각과 작품성을 인정받아 영예의 대상으로 선정되었으며, 한국화 부문에서 박남숙 회원이 작품명「꿈이 영그는 바람」으로 우수상에 입상했다.
또한 한국화 부문에서 박홍순, 이용규 회원이 특선에, 한국화부문 박예숙, 심영숙, 조기옥 서양화부문 김경화, 오현미 민화부문 임정선, 한문서예 부문에서 조건희 회원이 입선에 입상하는 쾌거를 이루었다. 이들 회원들은 섬세한 표현과 창의적이고 독특한 감각을 인정받아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시상식과 개막식은 6월10일 청주예술의 전당 대전시실에서 개최됐으며 입상 작품은 6월 10일부터 15일까지 청주예술의전당 전시실에서 전시된다. 대상과 우수상 작품은 6월21일까지 전시될 계획이다.
한편, 한국미술협회 영동지부는 총 51명의 회원이 활동하고 있으며 매년 회원전을 통한 다양한 작품 전시와 각종 공모전 입상 등 활발한 활동을 하고 있다. <저작권자 ⓒ 뉴스코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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