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시 덕양구 행신3동(동장 정윤채)은 관내 독거노인 등을 대상으로 지나 3일 ‘홀몸취약계층 이불세탁 지원사업’을 실시했다.
홀몸취약계층 이불세탁 지원사업은 행신3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장애인 및 독거노인 가구의 이불세탁물을 비대면으로 직접 수거, 세탁, 건조 후 되돌려주는 맞춤형 복지서비스다.
특히 올해 긴 장마와 코로나19 확산으로 독거노인들의 야외활동이 제한된 가운데 불편함을 해소하는데 큰 역할을 했다.
세탁이 완료된 이불을 받은 대상자는 “계속되는 장마와 코로나19로 생활이 많이 힘들었는데 이렇게 깨끗하고 푹신한 이불로 만들어주셔서 감사하다”며 “하루 빨리 빨래처럼 코로나19가 극복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정윤채 행신3동장은 “코로나19로 외출이 어렵고, 긴 장마로 인해 독거노인 등의 취약계층들이 이불세탁을 못하는 기간이 길어져 이불세탁 지원을 통해 찾아가는 맞춤형 복지서비스를 추진했다”며 “앞으로도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다양한 비대면 맞춤형 복지서비스를 지속적으로 실시하겠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 뉴스코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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