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주시, 기후변화 취약계층 대상 창문형 에어컨 지원기초생활수급자 등 200가구 선정, 6월 내 설치 마무리 예정
원주시는 환경부가 주관하는 ‘2022년 기후변화 취약계층 지원사업’에 선정돼 기후변화 취약계층 200가구를 대상으로 창문형 에어컨을 지원한다.
이번 사업은 지난 몇 년간 여름철에 폭염이 지속됨에 따라 온열질환 등 취약계층의 안전사고를 방지하기 위해 추진된다.
시는 기초생활수급자 중 독거노인과 거동 불편자를 우선해 대상 가구를 선정했으며, 6월 내 에어컨 설치를 마무리할 계획이다.
이번에 지원되는 에어컨은 응축수 자가 증발로 실외기가 없고 설치가 간단한 창문형 에어컨으로, 기존 에어컨에 비해 설치 공간이 크게 필요하지 않다는 장점이 있다.
시 관계자는 “이번 지원사업 대상자분들이 폭염으로부터 안전하게 여름을 보낼 수 있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 뉴스코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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