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시, 사드락 사드락(樂) 솜리마실축제 인화동 도시재생현장지원센터, 독립의 역사를 품은 솜리마을 재도약의 꿈
익산시 인화동 주민들이 공동체와 지역 상권 활성화를 위해 행사를 개최한다.
시는 지난해에 이어 인화동 근대 문화유산을 기반으로 ‘독립의 역사를 품은 솜리마을 재도약의 꿈’이라는 주제로 ‘사드락 사드락(樂) 솜리마실축제’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인화동 한복거리 내 상생상회 앞 상생마당 일대에서 오는 9일부터 11일까지 진행된다.
관람객과 함께 인화동 한복거리에서 출발해 ‘구)대교농장 사무실’, ‘구)중국인 학교’, ‘구)삼화재제소’등 등록 문화재 제763-1호에서 10호까지 둘러볼 수 있는 인화동 마을해설 투어를 통해 인화동에 남아 있는 근대 문화유산과 그 의미를 살펴볼 수 있는 시간을 갖는다.
또한 한복거리를 중심으로 한복 패션쇼와 플리마켓 및 버블쇼, 저글링 쇼 등 아이들을 위한 볼거리와 방문객을 위한 은반지 만들기, 칠보공예, 미니 도자화분 만들기 등 다양한 체험행사도 진행될 예정이다.
인화동 도시재생 주민협의체 김두술 회장은 “지난해에 이어 마을 축제로 자리 잡아 가는 느낌이 든다”며 “행사를 통해 마을에 활기를 불어넣고 지역의 근대역사자원을 활용하여 주민주도형 축제로서 지속가능한 행사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시 관계자는 “주민이 주도하는 행사 진행으로 주민의 역량 강화와 공동체와 지역 상권이 활성화가 되기를 소망한다”며 “인화동에 활기를 되찾을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 뉴스코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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