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 해양자연사박물관은 유아·어린이 단체를 대상으로 박물관을 직접 방문하지 않고도 박물관 교육을 받을 수 있는 비대면 체험교육프로그램 「아리와 함께하는 해양탐험」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비대면 체험교육프로그램 「아리와 함께하는 해양탐험」은 박물관 증강현실(AR) 캐릭터를 이용한 애니메이션 영상으로 다양한 해양생물의 특성에 대한 이해를 돕고, 홀로그램 상자 만들기 등을 통해 해양생물에 대한 관심과 흥미를 유발하고자 마련됐다.
참가신청은 6월 10일 오전 10시부터 6월 21일 오후 5시까지 박물관 누리집(http://sea.busan.go.kr>교육마당>견학/체험신청) 또는 부산시통합예약시스템(https://reserve.busan.go.kr/>견학/체험)을 통해 선착순으로 가능하다. 별도의 전화신청이나 방문신청은 받지 않는다.
참가단체는 우편으로 배송받은 교구재를 활용해 단체의 유아·어린이들을 대상으로 교육을 진행하면 된다. 교구재는 6월 22일부터 발송된다.
또한, 박물관은 참가단체를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진행하며, 체험교육 후 설문조사에 참여한 단체에 선착순으로 소정의 기념품을 제공할 예정이다.
부산시 해양자연사박물관 관계자는 “무더위에 박물관을 직접 방문하기 힘든 유아·어린이 단체를 위해 방문하지 않고 실내에서 박물관 체험교육을 받을 수 있는 프로그램을 마련했다”라며, “박물관 교육에 대한 다양한 수요를 만족시키기 위해 앞으로도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한편,6월 23일 오전 10시부터는 체험교육프로그램 ‘찾아가는 자연사 박물관’의 7월 수업 접수가 진행된다. 박물관 누리집 또는 부산시 통합예약시스템에서 신청하면 된다.
격월로 주제가 바뀌는 ‘찾아가는 자연사박물관‘의 7월 교육내용은 물범과 물개에 관한 수업인 ’바다에서 범이 쑤~욱‘이며, 7월 7일부터 매주 목요일마다 신청단체에 박물관 강사가 직접 방문해 교육할 예정이다. <저작권자 ⓒ 뉴스코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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