춘천시, 중소기업육성자금 융자 규모 200억원→400억원 확대경기침체 장기화 및 자금난 심화에 따른 중소기업육성자금 조기 소진 예상
소상공인·중소기업(일반) 각각 최대 3,000만원·5억원 융자 추천 가능 올해 중소기업육성자금 융자 규모가 400억원으로 확대된다.
춘천시정부는 최근 경기침체 장기화와 자금난 심화에 따른 중소기업육성자금 신청 기업 증가에 따라 당초 200억원의 융자 규모를 400억원으로 늘렸다.
실제로 시정부는 지난 1월부터 5월까지 334개 기업에 181억원 규모의 융자를 추천해 지원했다.
올해 지원내용을 살펴보면, 소상공인과 중소기업은 운전·시설 자금으로 각각 최대 3,000만원과 최대 5억원의 융자를 추천받을 수 있다. 단, 사치·향락 등의 업종은 제외된다. 융자 지원 대상자로 확정되면 금융기관에서 융자받는 대출금의 대출이자 2%∼3%를 최대 4년간 지원받게 된다.
최근 1년 안에 천재지변이나 코로나19 등으로 매출액의 20% 이상의 피해를 입은 경우에는 대출 만기 1개월 이내에 상환유예를 신청하면 1년을 연장해 준다.
시정부 관계자는 “중소기업육성자금 지원으로 코로나19와 경기침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중소기업 및 소상공인들에게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 말했다.
한편, 시정부에 따르면 2021년 618개 기업에 389억원을 융자 추천 및 30억원의 이차보전 지원을 했다. <저작권자 ⓒ 뉴스코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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