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시(시장 안병용) 의정부1동 경기 행복마을관리소와 의정부시 자원봉사센터는 지난 8월 의정부1동 내 취약한 주거환경에 있는 2가구를 선정하여‘사랑愛집고치기 사업’을 추진했다.
지난 8월에는 2개 가구를 각각 1주일 동안의 공사기간을 거쳐 공사를 했다. 주거환경이 상당히 취약해서 외벽만 남기고 지붕 천정부터 내부를 모두 수선하는 대공사로 행복마을지킴이는 공사 전·후 내부정리를 지원했다.
집수리 대상자 정할머니(87세)는 “남편이 지은 집을 고칠 수 없어서 이렇게 살고 있었는데 집을 수리해줘서 너무 감사하다”며 “수리한 집에서 여생을 마무리할 수 있을 것 같다.”고 눈물을 흘리며 말했다. 또 다른 대상자 김할아버지(71세)는 “나라에서 집을 무료로 고쳐주니 정말 감사한 일”이라며 “집수리를 받을 수 있게 도와주어서 고맙다.”고 했다.
권영일 자치행정과장은“의정부시자원봉사센터의 전문 인력 봉사팀과 지킴이들의 활동으로 두 가구의 주거환경이 깨끗하게 개선됐다.”며 “앞으로도 지역과의 협업으로 누구나 행복한 마을이 되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했다.
한편, 올해 사랑愛집고치기 사업은 10월말까지 추진되며 3가구를 추가로 지원할 예정이다. <저작권자 ⓒ 뉴스코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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