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월진로체험지원센터(이하 영월센터)에서는 5월 26일 지역의 특화사업을 활용하여 진로를 탐색해 보는 지역연계 진로탐방을 운영했다.
지난해 지역 특성화 사업 교류로 융복합 진로교육 운영에 협력하는 영월-제천 교육지원청, 진로체험지원센터 간 업무협약을 통해 이날 제천 학생들이 “박물관고을 영월”을 주제로 조선민화박물관, 영월아프리카미술박물관, 별마로천문대를 방문하여 도슨트 설명 및 박물관 특색에 맞는 캠프형 진로교육과 진로특강을 영월에서 진행하였다.
이번 프로그램은 영월센터에서 기획하고 제천진로체험지원센터에서 모집, 인솔하여 제천여자중학교 학생 20명을 대상으로 운영되었으며, 제천여중 진로전담교사 등 교사 2명, 충북진로교육원 진로교육 담당자, 진천진로체험지원센터 담당자가 함께하여 영월의 우수체험처와 활성화된 마을교육공동체를 눈으로 확인하는 시간을 가졌다.
전국 최초로 시도되는 진로직업교육 지역연계 진로캠프를 소도시 영월에서 기획했다는 것에 교육부, 한국직업능력연구원으로부터 호평을 받고 있으며, 첫 번째 주제인 “박물관고을 영월”을 시작으로 서울 관악, 강원 동해 등 타지역과 지속적인 교류로 학생들이 영월을 방문하여 특색있는 각 분야의 다양한 직업군을 테마로 진로체험과 진로멘토링, 직업인 특강 등을 체험할 예정이다.
영월진로체험지원센터 이현정 센터장은 “전국적으로 인정받고 있는 영월 진로체험처의 교육과정과 연계한 우수 진로교육 프로그램을 영월의 학생뿐 아니라 전국의 학교 학생들이 영월을 방문하여 체험하는 진로교육 교류가 활성화될 수 있도록 적극적인 지역연계의 기회를 마련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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