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시육아종합지원센터, ‘이웃과 함께하는 마실장터’ 개최육아용품 판매·교환을 통해 자원 재활용 체험 교육
익산시는 아이들을 위한 자원 재활용 체험교육과 지역 내 나눔문화 확산에 기여하고자 마실장터를 개장했다.
육아종합지원센터는 지난 28일 관내 영유아 자녀를 둔 가정을 대상으로‘이웃과 함께하는 마실장터’를 열고, 재사용·재활용이 가능한 육아용품을 판매·교환하는 시간을 제공했다.
이번 행사에는 사전에 진행된 판매자 신청을 통해 선착순으로 접수한 15가정이 판매자로 참여했다.
영유아 의류와 신발, 장난감, 도서 등 다양한 육아용품이 판매되었고 코로나 이후 처음으로 진행된 센터 야외행사에 시민들의 관심의 발걸음이 더해 활기가 넘쳤다.
이날 행사에 참가한 시민은 “가정에 쓰지 않는 육아용품을 저렴하게 구입해 가정 경제에 도움이 됐다”며 “특히 아이가 사용했던 물건을 직접 파는 경험은 경제 교육에도 큰 도움이 되었으며 자원을 재사용한다는 메시지를 전달할 수 있어서 뜻깊었다”고 말했다.
이광미 아동복지과장은 “이번 행사를 시작으로 하반기에는 보다 더 다양한 가족 중심의 체험활동 및 행사를 기획해 건강한 가족문화 형성, 육아가 행복한 도시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익산시육아종합지원센터에서는 영유아 가족을 대상으로 육아 부담을 줄여주기 위해 장난감 대여 서비스, 다채로운 놀이 프로그램, 시간제보육, 다함께돌봄, 이동식놀이교실, 육아 상담 등의 서비스 등이 진행되고 있으며 사회적 거리두기가 해제됨에 따라 언제든 편하게 서비스를 이용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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