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립박물관, 전시 연계 자율체험 프로그램 <박물관 플레이팩> 운영부산박물관에서 맛보고, 즐기고, 경험하세요!
부산시립박물관은 코로나19 엔데믹에 맞춰 일상회복 전환을 위한 새로운 자율체험 프로그램 <박물관 플레이백>을 오는 6월 3일부터 선보인다.
<박물관 플레이팩>은 박물관을 방문하는 초등생 관람객을 대상으로 하며, 평일과 주말 구분 없이 즐길 수 있는 전시 연계 자율체험 프로그램이다. 부산의 선사~고려시대 상설 전시를 중심으로 제작된 가이드북과 교구재 꾸러미가 제공되며, 이를 통해 박물관의 전시를 다양한 방법으로 재미있게 즐겨볼 수 있다.
특히, 이 프로그램은 석기 모양 초콜릿을 맛보고, 고려시대 불상 따라 명상에 잠겨보는 등 단순하게 역사와 지식을 전달하는 형식이 아닌 학생 스스로 체험할 수 있는 관찰하기, 느껴보기, 상상해보기 등의 콘텐츠로 구성돼 이목을 끈다.
부산박물관 문화체험관에서 1일 2회(1차 9:30~11:30, 2차 14:00~16:00) 운영되며, 소요 시간은 초등생 3학년 기준 1시간 내외다. 제공되는 가이드북과 교구재 꾸러미는 체험 후 다시 문화체험관으로 반납하면 된다. 초등생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1인 1회 보호자와 함께 전시를 관람하며 활동할 수 있다.
온라인 선착순 접수로 진행되며, 기간 내 자유롭게 신청과 취소가 가능하다. 별도의 대기신청은 받지 않는다.
한편, <박물관 플레이팩>은 연차적으로 개발·운영될 계획이다. 2022년에는 고고편(선사~고려), 2023년에는 역사편(조선~근현대), 2024년에는 미술편(박물관 소장품)으로 구성될 예정이다.
정은우 부산시립박물관장은 “코로나19 엔더믹에 맞춰 박물관을 방문하는 초등생들에게 새로운 체험의 기회를 제공하고, 우리 역사와 전통문화를 보다 쉽고 재미있게 즐길 수 있도록 이번 프로그램을 마련했다”라며, “학부모님들의 많은 관심과 애정, 그리고 참여를 당부드린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 뉴스코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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