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창군 대화면사무소는 주거환경이 열악한 지역 내 저소득 가구를 선정하여 주거환경을 위한 집수리 지원사업을 추진했다.
이번 집수리 지원사업은 지난 3월 대화신협(이사장 오정희)과 자매결연을 맺고 있는 경기도 반월신협(이사장 박진환)에서 대화면사무소를 방문하여 어려운 이웃을 위해 사용해달라며 후원한 성금 300만 원을 통해 이뤄졌다.
대상 가구는 사용 중인 외부 화장실이 매우 낡아 비가 새고 바람이 통하는 등 생활에불편을 겪을 뿐만 아니라 청결에도 큰 문제를 겪고 있었으며, 이번 지원을 통해 실내 화장실을 새로 설치해 안전하고 쾌적한 주거환경을 마련하게 되었다.
집수리 지원을 받은 어르신은 “화장실이 외부에 있어 야간이나 겨울철에 사용할 때 종종 넘어지곤 했는데, 화장실이 집안에 설치되어 깨끗하고 편하게 사용할 수 있게 되어 너무 좋다.”며 고마움을 전했다.
이용화 대화면장은 “주거환경 개선은 어려운 이들의 일상 복귀와 정서적 안정을 돕는역할을 하는데, 그 역할을 다할 수 있도록 후원해준 대화신협과 반월신협에 다시 한 번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며, “앞으로도 많은 분이 면사무소로 보내주신 불우이웃 성금을 반드시 필요한 곳에 올바르게 사용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뉴스코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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