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남시가 더 좋은 하남을 만들기 위해 7월 22일 여는 ‘2022년 하남 내일 제안대회’을 앞두고, 이달 30일부터 6월 24일까지 정책 아이디어를 받는다.
공모주제는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관련 정책과 사업·프로젝트·캠페인 등 제안 ▲교육·복지·지역경제 등 분야별 자유 아이디어다.
하남시 시정에 관심 있는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국민신문고 내 공모제안 또는 일반우편을 이용하면 된다.
접수된 제안은 7월 중 예선심사인 실무부서 심사를 거쳐 7월 11일 본선 진출자를 발표한다. 예선을 통과한 상위 6건(공무원팀 3명 포함)은 7월 22일 개최하는 ‘2022년 하남 내일 제안대회’ 본선 무대에 오르게 된다.
본선 심사는 코로나19 사회적 거리두기 해제 상황을 감안해 대면방식으로 진행하며, 발표자의 발표력 향상을 위한 1대 1 전문가 컨설팅도 지원할 계획이다.
사전에 국민생각함을 활용해 진행하는 온라인 선호도 조사와 대회 당일 전문가 및 시민 청중평가단 심사로 최종 순위를 6등까지 매겨 150만원(1등)에서 20만원(6등)의 상금을 수여한다. 본선 진출에 탈락한 3팀은 노력상으로 각각 10만원의 상금을 지급한다.
박춘오 정책기획관은 "이번 공모를 통해 시민의 입장에서 실제 필요한 정책을 적극적으로 발굴해 시민과 소통하는 열린 행정이 되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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