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남부보훈지청(지청장 용교순)은 국가보훈처에서 진행하는 독립유공자 후손 찾기 사업의 일환으로 5월 19일(목) 독립유공자 故 김태봉 지사의 후손 자택에 방문하여 대통령표창을 전수했다.
용교순 지청장은 故 김태봉 지사의 유족에게 대통령표창과 표창증서, 기념품과 꽃다발을 드리며, 헌신과 희생에 대한 감사의 마음을 전달 드리고 환담을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독립유공자 故 김태봉 지사는 1919년 4월경, 충남 천안군에서 독립만세운동에 참여하여 군중과 함께 만세시위를 벌이는 등의 활동을 하다 체포되어 태 60도를 치렀으며, 그 공로를 인정받아 2021년 8월 15일 대통령표창을 서훈 받았다.
용교순 지청장은 “국가에 숭고한 헌신을 하신 故 김태봉 지사님의 후손을 찾아뵐 수 있게 되어 뜻 깊다.”며 “앞으로 독립유공자 후손 찾기 사업을 통해 더 많은 후손을 찾아뵙고, 그들의 헌신과 희생에 보답할 수 있는 기회가 많아졌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 뉴스코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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