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천군 농업기술센터는 5월 20일 북방면 화동리에서 벼 병해충 예찰답 모내기를 실시했다.
예찰답 모내기에는 센터 직원들이 참여, 풍년농사를 기원하는 손 모내기 행사도 함께 추진했다. 벼 병해충 예찰답(0.2ha)은 살균·살충제를 사용하지 않는 무방제구와 표준방제법을 적용한 표준방제구로 나뉘어 재배한다.
잎도열병 등 10종의 병과 벼멸구 등 12종의 해충을 채집 조사하는 장비를 갖추고 정기적으로 병해충 발생상황을 예찰하게 된다.
이곳의 조사 결과와 농촌진흥청의 조사·분석 결과, 기상 여건 등을 종합적으로 취합해 병해충 발생상황을 신속하게 전파해 벼 재배농업인의 피해를 최소화하게 된다.
박승영 홍천군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병해충 발생 및 방제정보를 농업인에게 적기에 제공해 농작물 피해를 최소화하는 등 고품질 홍천쌀 생산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뉴스코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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