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후기 최고 여성 성리학자 임윤지당(1721~1793)을 기리는 제16회 임윤지당 얼 선양 헌다례가 5월 16일 오전 10시 30분 임윤지당 선양관에서 개최됐다.
한국여성예림회 원주시지회(회장 강영숙)는 원주의 대표적인 여성 인물인 임윤지당을 선양하기 위해 2007년부터 매년 기일에 맞춰 헌다례를 하고 있다.
임윤지당은 영·정조 시대 성리학자로 당시 봉건사회에서 여성도 교육과 수양으로 성현이 될 수 있다고 주장해 한국 여성운동에 큰 영향을 끼친 위대한 학자로 평가받고 있다.
강영숙 예림회장은 “헌다례를 개최함으로써 임윤지당의 훌륭한 사상과 업적이 후세까지 기억되길 바란다.”라며, “21세기에 걸맞은 원주 여성상의 자긍심을 고취해 임윤지당의 가르침과 뜻을 널리 선양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 뉴스코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
|
많이 본 기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