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주시는 본격적인 영농철을 맞아 농업인의 업무상 질병 가운데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하는 ‘근골격계 질환’ 예방에 적극 나섰다.
이를 위해 시는 농업인의 근골격계 질환 예방 활동을 위해 16개 읍면동에 근골격계질환 예방 홍보물과 포스터를 게시하고 영농현장을 찾아 교육 및 지도를 할 방침이다.
또한 여성농업인 단체인 ‘한국생활개선공주시연합회(회원 411명)와 연계해 실천결의대회, 캠페인 등 홍보활동을 적극 전개할 예정이다.
근골격계 질환은 농촌진흥청의 농업인의 업무상 질병 조사 결과 84.6%로 대부분을 차지하고 있으며 주요 부위는 허리이며 다음으로 무릎, 어깨 순인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질병 발생 비율이 여성농업인이 5.2%로 남성농업인 3.7%보다 월등히 높은 것으로 파악됐다.
김경희 기술보급과장은 “이번 홍보 활동을 통해 농업인에게 근골격계 질환으로부터 벗어나길 바란다”며, “무엇보다도 농업인 스스로 실천하고자 하는 의지가 중요하기에 농작업 시 각별한 주의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뉴스코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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