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산시, 서해안 안전체험관 인기... 무료 이용영유아·어린이 맞춤형 체험교육
평일 사전 예약, 토요일 가족 단위 관람 위주
충남 서산시 잠홍동에 위치한 서해안 안전체험관(이하 ‘안전체험관’)이 충남 서북부지역의 안전의식 강화의 장으로 인기다.
코로나19 속에서도 2020년 개관 후 약 3천여 명이 이용했으며, 올해 월평균 100여 명 이상이 방문한 것으로 나타났다.
안전체험관은 안전사고와 관련한 테마별 장소에서 어린이들에게 교육과 체험을 제공한다.
연면적 1천276㎡, 지상 1층 규모며, 생활안전, 화재, 교통, 응급처치, 수상 등 10개의 체험관으로 구성됐다.
특히, 소화기 사용법, 화재 대피훈련 등 화재안전체험과 횡단보도 건너기, 자동차 전복체험 등 교통안전체험, 심폐소생술 등 응급처치체험, 지진안전체험 등이 인기다.
이외에도 수상 및 생활안전체험도 할 수 있고, 정상 운영 시 VR체험과 야외의 완강기 체험, 자전거 안전 체험도 가능하다.
평일은 ‘서해안 안전체험관’ 홈페이지를 통해 사전 예약제로 운영하며, 토요일은 가족단위의 개별 관람 위주로 이용할 수 있다. 공휴일은 휴관한다.
체험은 2코스로 나눠 1코스는 생활·화재·교통 안전, 2코스는 응급처치·수상안전·지진안전으로 진행된다.
코스별 오전 10시, 오후 1시 30분, 오후 3시 30분을 시작으로 총 3회 90분씩, 최소 10명 단위로 무료 이용할 수 있다.
정동호 안전총괄과장은 “어린이들이 유익한 안전 상식을 재미있게 배우고 체험할 수 있는 공간이 되도록 운영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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