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선아리랑문화재단(이사장 전종남)에서는 정선아리랑을 주제로 “정선풍류” 토요상설공연을 한다.
정선풍류는 “삶, 그리고 그 사이”에 대한 지금 우리들의 이야기이다. 삶의 소리였던 “정선아리랑”은 우리의 삶의 사이에 존재했다. 언제부터인지 모를 긴 시간의 역사속에서 삶의 희·노·애·락을 아리랑 선율에 이야기를 담아 서로를 다독이고 이끌어주면서 지금까지 왔다. 다시, 지금부터 불리워질 우리의 “아리랑”을 작품으로 올린다.
이번 공연은 5월 14일 첫 공연을 시작으로 11월 말까지 매주 토요일 오후 2시에 아리랑센터에서 무료 공연으로 진행한다.
정선아리랑과 정선지역의 토속민요들을 ‘재현’이 아닌 다시 ‘공감’하기 위해 만들어졌다.
피리, 대금, 해금, 가야금, 아쟁, 장고와 타악기의 수성반주와 음율이 더해지며 토속소리의 현대적 해석으로 기존의 소리들을 더욱 풍성하게 채워 앞으로 우리가 같이 불러나갈 지금의 아라리로 선사할 것이다.
전종남 이사장은 정선아리랑이 유네스코 인류무형문화유산 등재 10주년을 맞은 뜻깊은 해에 ‘정선풍류’를 통해 코로나19로 삶에 지친 관람객에게 치유와 위안을 주고자 한다고 말했다.
한편 정선아리랑의 전승 보존 및 세계화를 위하여 현대적 트랜드에 맞게 재 해석한 신개념 뮤지컬 퍼포먼스 ‘아리 아라리’ 공연도 매 장날(2, 7일) 오후 2시 아리랑센터에서 선보이며 관람객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저작권자 ⓒ 뉴스코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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