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자치경찰위원회, 자치경찰사무 종합감사 첫 단추대전자치경찰위원회, 자치경찰사무 종합감사 첫 단추 끼우다
대전시 자치경찰위원회(위원장 강영욱, 이하 ‘위원회’)는 관내 3개 경찰서를 대상으로 자치경찰사무에대한 종합사무감사를 5월 16일부터 24일까지 실시한다.
이번 종합사무감사 대상은 2019년부터 현재까지 자치경찰사무 업무 전반이며, 중복감사 방지 및 효율적인 감사업무 진행을 위하여 대전경찰청과 합동감사를 실시한다.
종합감사는 관내 6개 경찰서 중 3곳을 대상으로 격년 실시되는데, 올해는 중부·대덕·둔산경찰서를 대상으로 관서별 2일간 실시된다.
16일 시작되는 종합사무감사는 자치경찰 주요 정책의 현장 정착도 점검 및 각종 비효율적 관행 개선을 위해 기존의 형식적·지적 위주감사방식을 벗어나 문제 요소의 실질적 예방에 초점을 맞추었다.
이를 위해 위원회와 대전경찰청은 지난 3월부터 감사자문단을 편성하고 핵심 점검항목을 선정하여 배포하는 등 예방적 감사시스템을 구축해왔으며,4월 18일부터 5월 13일까지 4주간 사전감사를 진행한 바 있다.
아울러 위원회에서는 일선 경찰관들의 책임감 있는 업무추진을 독려하고자 적극적인 업무추진 과정에서 발생한 결과에 대해 과감히 면책 또는 감경하는 적극행정 면책제도를 운영한다.
또한,감사를 통해 발굴된 수범사례를 적극 전파하고 모범 경찰관 포상을 실시하여 공감 받는 감사 활동 이미지 제고에 노력한다는 방침이다.
향후 감사결과는 위원회의 심의·의결을 통해 확정되며 그 결과를 통보받은 감사대상기관의 장은 30일 이내에 조치사항을 이행하고 그 결과를 위원회에 통보하게 된다.
한편, 위원회는 지난해 ‘대전광역시자치경찰위원회 감사 및 징계 등 요구에 관한 규칙’ 및 ‘대전광역시자치경찰위원회 일상감사 지침’을 제정했으며, 그에 따라 올해부터 일상감사를 실시하여 주요 사업의 적법성·타당성 여부를 중점 점검하고 있다.
강영욱 위원장은“이번 종합감사가 시민 중심의 치안이라는 자치경찰의 도입 취지가 현장에서 잘 정착되었는지를 진단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면서, “앞으로도 지방행정과 치안행정의 긴밀한 협력을 통해 시민들의 높은 기대에 부응할 수 있는 감사활동을 추진해 나가겠다”라고 의지를 밝혔다. <저작권자 ⓒ 뉴스코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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